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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14일 오전 8시 12분경 일산대교 중간지점에서 어떤 노인이 난간에서 뛰어내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 군부대 보트, 민간어선 2척 및 헬기 등을 동원에 수색에 나섰으며, 8시 45분경 먼저 민간어선이 투신자를 발견해 끌어 올렸다.
발견 당시 투신자는 의식과 호흡이 없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인근병원으로 환자를 긴급히 이송했다.
김포소방서 관게자에 따르면 투신자는 병원에서 30분 정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숨이 돌아오지 못하고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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