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가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주간에 걸쳐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위탁운영 기관으로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를 선정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강생은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기본과정의 주요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와 트렌드, 도시재생과 지역자원, 도시재생과 공동체의 대응, 도시재생과 도시문화, 지역자원 발굴 및 아젠다 설정 등과 도시재생 사례지역 방문과 도시재생계획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위탁 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포대학교 한광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마련해 군포시 도시재생 전략에 중요한 밑그림을 그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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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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