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설명회 개최로 개발사업 초읽기
 |
||
효원연수원에서 가진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김포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50여개 업체, 사업자 150여명이 참여하면서 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걸포4지구는 생산녹지지역으로 48번 국도와 일산~김포 간 수도권순환선이 연장예정이며, 도시철도노선이 가로지른 곳이다. 또한, 걸포중앙공원과 김포한강신도시 녹지공원이 인접한 지역으로 전체면적 총 835,944㎡이다.
이곳은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계하는 주거 및 복합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여 김포의 균형발전과 시민 편익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걸포4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지하철 역사, 대상지 내 소하천 정비, 환경문제, 상업지역 제안 등의 여러 질문이 쏟아졌으며, 운동장 지하를 활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김포도시공사는 “역사 신설의 경우 도시계획 자체를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소하천은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라고 답했다. 또한, “환경과 관련 보호구역에서 벗어나 있으며, 상업지역과 운동장 지하 활용 제안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김포도시공사는 11월 3일까지 질의신청을 받고 10일 질의회신 후 12월 1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을 예정이다.
 |
||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