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마을교육 생태계와 활성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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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경기도의원, 새여울 21 한혜경 대표, 농촌체험학습연구회 김영숙 회장,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 박현숙 교사를 패널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함께하고자 모인 100명이 포럼에 참여해 마을교육에 대한 열띤 제시가 오갔다.
김준현 경기도의원은 ‘사회적 경제와 마을교육,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포의 사회적 경제와 마을이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새여울 21 한혜경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예산 확보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마을교육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려면 인프라 구축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를 위해선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마을교육에 김포시, 교육지원청, 마을이 함께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농촌체험학습연구회 김영숙 회장은 지자체의 여러 사례를 들면서 “김포시 인구 중 10만명 가량은 유치원, 초‧중‧고생이다. 현재 이 학생들은 외부로 체험학습을 나가는 실정이다. 우리 학생들이 1년에 한번은 김포 내 체험학습을 찾는다면 마을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포시 공무원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구했다.
학운초등학교 고현숙 교장을 포함한 모든 포럼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협조는 물론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턱없이 모자란 교육예산과 관계 공무원들의 인식변화가 절실하다며 입을 모았다. 김준현ㅇ 경기도의원 또한 “이는 정책 책임자의 의지 문제라며 정책이 선행되기 위한 명분을 모색하기 위해 고민하고 함께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포럼 이후 ‘제3회 김포마을교육박람회’가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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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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