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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코센터의 2017년 국가환경교육센터 공모사업인 ‘에코Mom 프로젝트’의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녹색나눔마켓의 판매부스에서는 에코Mom들이 한 해동안 재배한 친환경 배추, 무, 고구마와 그동안 활동하면서 만들었던 천연샴푸, 천연주방세제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진행했다.
각 체험부스에서는 △버블버블 천연입욕제 만들기 △핸드메이드 팥손난로 만들기 △캐슈넛을 이용한 건강 마요네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판매 및 체험 수익금은 모두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이종상 수련관장은 "에코센터를 찾아주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녹색나눔마켓'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이번 녹색나눔마켓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고 각종 환경문제 및 보존에 대한 책임감과 시민 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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