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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의 주요 골자는 기본계획 변경 수립과 하수도 대장 정비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 등 소외지역 하수처리 구역 확대, 인구 급증에 따른 하수처리 기반시설 증설, 신도시 및 택지 개발에 따른 하수시설 조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업체를 선정한 바 있는데, 올 1월 착수된 용역은 2019년 말까지 진행돼 완료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소장은 "이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공공수역의 수질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내실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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