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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도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담당 3명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3명 총 16명으로 편성된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의 자체 설계로 인해 2억 9000여만원의 설계용역비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 분야에 대한 공무원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신속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동설계는 농로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배·용수로정비 등의 소규모 시설공사 등 40건이 그 대상이며 32억 73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공사는 해빙기 이후 곧바로 착수해 상반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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