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수도권 최대 로컬푸드점 유치계획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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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양환승센터 조감도 | ||
5일 김포시에 따르면 환승센터는 건축 연면적 17,405㎡(지하1층, 지상 5층)에 2개동으로 조성되며 약 473면의 주차면이 확보된다. 또 일반 노외 주차장과는 달리 건축구조물로써 주변 환경과의 균형과 조화를 도모하는 디자인으로 조성돼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특히 지난 2012년 농민과 소비자의 직접연계를 통한 윈윈 전략을 위해 수도권에서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시철도 이용 주민 등에게 생필품 구매를 돕기 위해 환승센터 1층에 수도권 최대규모의 로컬푸드점을 유치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포시 교통행정과는 200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요청 중이며, 사업의 시행을 위해 2015년 6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실시설계 용역(경기도 심사)까지 완료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조달청 입찰 의뢰 중이다.
시 이창훈 주차시설팀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운양환승센터의 조성에 따라 주민 편의는 증진될 것이다"며 "일반적 편의 증진이 아니고 본 사업을 완료해 어떻게 주민편의를 극대화하느냐는 것으로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8년 9월 공사 착공을 위해 남은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포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운양환승센터를 만들어내겠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전광희 대표기자 jkh@city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