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김포아트홀서 시상
김포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은 김포시 문화상 시상과 관련해 지난 16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인숙 씨 등 수상자 6명을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교육․학술, 향토문화, 예술 부문, 체육 부문, 사회·봉사, 효행․장한가정 부문 총 6개 분야 6명이며, 모두 김포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3월 30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시정발전에 공적이 있는 다양한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김포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는 지역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제정, 지난해까지 총 13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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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11월 22일 (덕포진교육박물관 관장)
김포 지역 내 최초로 박물관을 설립했으며, 옛날 수업테마의 감성수업 및 평생학습프로그램 제공, 교육관련 역사자료 3천여점 전시를 통한 관내 박물관 교육 체계화에 큰 기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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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1월 12일 (사단법인 철재전통각자보존회 상임이사)
각자 분야 작품 제작·기증 및 전시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 전파 및 문화유산 복원 활동을 통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대에 공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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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6월 18일 (사단법인 한국기록진흥원장 / 세계평화작가)
사상 최초로 한글로 된 '대한민국 평화·화합 지도'를 제작, 다양한 국가기관 기증·전시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한국 평화문화예술을 전파했고, 김포정명 1260년 기념비 제작에 참여해 김포시 역사적 기념식에 큰 기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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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2월 30일 (김포시 체육회 분과위원장)
관내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통한 김포시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시정발전에 큰 공헌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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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12월 8일 (장애인연합후원회 회원)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주민 및 지역소외계층 편의 개선을 위하여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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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1월 20일 (주부)
고령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오랜기간 극진히 모셔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행사 및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해 경로효친사상 보급 및 주민화합에 큰 기여를 했음. 효 사상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음.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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