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의회 업무보고에서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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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별관동이 두개 층 정도의 증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본청 주차공간도 별도로 확대대 운영된다
시는 11일 열린 김포시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회계과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회계과 관계자는 보고에서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와 공무원 수 증가로 사무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별관동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이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증축 공사기간은 2019년 9월 착공해 2020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에 증축되는 별관동은 지상 4~5층 총 증축 면적은 1,543.08㎡(약466평)이다.
증축 시 소요될 예상 사업비는 총 45억원이다. 시는 지난 5월 별관동 수직증축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시청사 주차장시설도 확충된다. 회계과는 보고에서 사우동 238-31번지 외 3필지에 별도의 주차시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상 1층~3층의 건물형 주차시설은 2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동안 시청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0년 3월이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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