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장애인과 제185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밝혀
김포시에 오는 2020년과 2021년 종합사회복지관 2곳이 준공될 전망이다.
노인장애인과는 13일 열린 제18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이처럼 밝히고, 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과 신도시 내 ‘제2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했다.
서부권에 들어설 ‘종합사회복지관’은 양촌읍 양곡리 1331번지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과 옆 부지로 전체면적 4,4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내 설립될 ‘제2 종합사회복지관’은 장기동 1888-18번지로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옆 부지가 대상지이다. 전체면적 15,000㎡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들어설 이곳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비전센터, 보훈 회관 등으로 활용된다.
노인장애인과 정용정 과장은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서북부권에 종합복지관 건립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제2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으로 신도시 내 노인과 여성, 장애인은 물론 보훈대상자의 다양화된 복지 수요에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현재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2019년 3월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2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변경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9년 첫 삽을 뜨고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