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보건소, 여행지 감염병 발생 확인 당부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행 전 해외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감염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질병정보를 검색해 여행지별 주의해야할 질병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8일 국내에 메르스 확진자가 3년만에 발생하면서 이슈가 됐고,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 전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며, 여행 후 증상 발현 시엔 병원 방문 전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80-5036)으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명절기간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 구토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상이 집단으로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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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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