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추진단 구성을 위한 간담회 갖고 본격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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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추진단 구성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2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그리고 각계 교육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하는 지역특색교육이다. 이 지구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과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함을 목표로 지난 8월 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포시 황윤길 교육자문관은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제안 발표’를 통해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필요성과 경기도 여러 지자체의 사례를 발표하면서 김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이 도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교육지원과 황규만 과장은 “이 자리는 민‧관‧학이 모인 자리로 관은 공교육을 위해 힘을 써왔음에도 민 입장에서는 여러 문제점이 도출된 것 같다”며 “민‧관‧학이 서로 협동해 공교육 틀에서 문화를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교육에 대한 여러 시각 차이를 줄여가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방향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형 혁신교육지구추진단은 앞으로 ‘대 시민 설명회’ 등을 갖고 2019년 3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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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황윤길 교육자문관이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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