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영상위원회 지원사업으로 김포시민의 문화 향유와 공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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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는 경기도영상위원회 'G시네마극장'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삶의 행복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김포 다양성 영화관 '혜윰'(혜윰은 순수 우리말로 '생각하다')을 11월 14일 오전 에코센터 내 영상관에서 개관하고 첫 상영을 마쳤다.
이날 오전 상영한 영화는 장준엽 감독의 2017년도 작품 '봄이 가도'로, 장준엽, 진청하, 전신환 세명의 감독이 영화감독의 꿈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제작한 유재명, 전미선, 전석호 주연 작픔이며 '세월호'를 모티브로 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협회 윤순영 이사장은 “어린 시절 김포의 유일한 영화관이었던 '우팔리극장'이 상영했던 영화들을 보면서 가졌던 꿈이 나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이끌었다”고 소회하고, "금번 다양성 영화관 '혜윰'이 일상 속에서 자칫 훼손되고 잊혀지기 쉬운 인간관계와 사회적 문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양성 영화관 '혜윰'의 다음 상영 작품은 신동석 감독의 2017년 작품 '살아남은 아이'다. 주연에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출연하며 아들 은찬을 잃은 성철과 미숙은 아이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 기현과 우연히 마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영일정은 오는 12월 5일 오전10시 30분(선착순 20명,무료) 운양동 에코센터 1층 영상관에서 진행한다.
★ 사전예약전화: (031)988-4119, 010-2302-7222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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