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김포청년 창업지원사업 지원금’ 참여자 모집 … 1인당 1,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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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청년 창업지원사업 지원금 공모’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오는 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김포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창업자를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항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의지를 가진 예비 청년 사업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랐다.
지원대상은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중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청년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설립 등록 사항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 대해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최대 연 1,300만원(1인당)을 지원 받는다. 지원범위는 점포임대료,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한 박람회 참가비, 시제품 개발을 위한 재료비, 컨설팅 비용 등이다. 인건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번 김포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분야는 전분야 가능하나 프랜차이즈, 단란유흥주점, 사회통념상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이밖에도 심사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도 제외 대상이다.
조건으로는 지원기간 내 김포 내에서 창업을해야 하며, 창업 후 3년 이상 김포에서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 이메일(mac13233@korea.kr) 접수만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 후 접수확인은 필수다. 접수된 서류는 8월 8일(목)에 가질 심사를 통해 12일(월) 선발자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물론, 개별통보도 함께한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31-980-2275)으로 하면 된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