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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김포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황은자)는 지난 15일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세제 도립공원에서 '함께하는 따스한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단합과 어려운 경제활동에서 겪는 아픔과 상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사과축제에도 참가한 후 사과농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은자 회장은 "협회 내부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변화는 있어도 변함없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여성기업인의 모범적 단체로서 앞으로도 손색없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활동으로 하루도 노심초사 하지 않는 날이 없는데 함께하고, 함께 나누면, 무엇이든 어려운 것을 극복할 수 있으니 협회회원사들이 기업의 어려운 것을 공유하고 나누고 힘이 되어주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김포지역을 대표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여성CEO 단체로서 지역에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장학금지원, 취업준비를 위한 도제학교 장학금지원, 위기가정 지원, 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올해 여덟 번째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로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소외계층 주거지원' 사업에 일천만원을 지정기부 하기도 하는 등 지역의 취약한곳을 찾아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여성CEO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전광희 대표기자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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