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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내년 사업 ’제동'

기사승인 2019.12.06  05: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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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유영숙 의원, “산출내역 없는 김포문화재단의 사업비 내역서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것”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영숙 위원. 유 위원은 5일 열린 김포문화재단 예산심의에서 지난 3년간 불용액이 없는 재단 사업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포문화재단이 진행하던 대부분의 공연과 행사가 일식사업으로 드러나면서 내년도 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에서 진행된 예산심의 과정에서 유영숙 위원은 김포문화재단이 제출한 내년도 사업내역서를 면밀히 살피며, 재단이 최근 3년간 진행한 사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유영숙 위원은 “문화재단이 추진한 사업을 들여다보면 불용액도 잔액도 없다. 무슨 사업이 예산안과 사업설명서가 일치하는지 이런 사업설명서가 어디 있냐”며 “최근 3년간 불용액이 한 건도 없는 것은 정해진 예산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쓴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모든 행사가 문화재단에 몰리는 이유는 문화재단에 가서 하면 쉽기 때문인데, 이는 일식사업이라 심의할 게 없어서다”라며 지적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유 위원은 “산출내역서 없는 일식사업비 내역서는 분명 문화재단의 문제점이다. 이점에 대해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해 김포문화재단 예산 집행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짚고 넘어갈 것을 시사했다.

답변에서 김포문화재단 이민수 팀장은 “연극‧오페라‧오케스트라 등 단체를 섭외할 때 공연이 진행되면 공연비는 형성돼 있다. 재단은 그 금액의 최대치를 예산으로 잡고 최상의 공연단체를 섭외하는 시스템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오강현 위원은 “집행금액이 딱 떨어지는 부서는 흔치않다. 예산서에 기존 사업에 대한 당해 연도 불용액이 적시가 안 되면 심사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고 말하며, 행복위 한종우 위원장에게 김포문화재단의 문제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갈 것을 요청했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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