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김포 일자리드림센터에서 '제조 생산품 물류관리 및 운송장비 운전' 교육생을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 기준 만 18~49세 이하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미취업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월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일 10,000원의 교통비도 별도 지급된다.
'제조 생산품 물류관리 및 운송장비 운전' 교육은 물류관리 ERP 전산프로그램 교육과 지게차운전기능사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전문적인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조직의 이해, 자기성향파악하기, 나에게 맞는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 조직생활에 필요한 교육,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지도까지 취업에 필요한 교육까지 모두 제공돼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에게 딱 맞는 교육프로그램이다.
8월 23일부터 20일 동안 총 80시간(일4시간) 과정으로 매일 오후 2~6시까지 사우동 직업훈련학원과 양촌읍 소재 지게차운전학원 2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김포시의 특성상 제조 생산품의 물류를 직접 관리하고 운송까지 할 수 있다면 취업하기에 굉장히 유리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므로 김포시 취업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 일자리드림센터(☎999–6259~60)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 일자리드림센터는 산업단지 내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7월 14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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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