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동두천 전국농악 경연대회’서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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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표 농악단인 꼬꾸메풍물단이 지난 25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개최된 ‘제4회 동두천 전국농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인기상을 휩쓸면서 김포 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립농악단, 동두천이담농악보존회 주관인 전국단위 농악경연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김포 꼬꾸메풍물단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동호인부, 성인전문부) 등 전국 6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부 3개 팀이 참가 했으며 이들은 각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인성 김포 꼬꾸메풍물단 단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쓴 채 연습을 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흐트러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비록 비대면 이지만 코로나19도 전통을 지키고자하는 많은 예술인을 막을 수 없었다”며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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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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