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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한 ‘슬기로운 사회생활’

기사승인 2020.08.10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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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학교 3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학생들, 김포보건소에 ‘간식꾸러미 & 손편지’전달

   
 

지난 8일(토) 이른 아침부터 사우동에 있는 몽실학교 앞마당이 활기가 넘친다. 바로 몽실학교 3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김포몽실학교는 지난 2018년 옛 교육지원청 자리에 터를 잡고 몽실몽실한 아이들의 꿈을 펼칠 장을 마련코자 개교해 올해로 3기를 맞이했다. 이들 3기는 자신들의 명칭을 ‘배나몽*덕후프로젝트’라 정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를 모토로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배나몽*덕후 3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학생들은 긴 장마에 질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그들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지난 8일 슬기로운 사회생활 학생들은 방역복을 착용한 상태로 근무해야 하는 의료진의 땀방울을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간식꾸러미를 자체 제작하고 김포보건소를 찾았다.

간식꾸러미를 받은 의료진은 아이들의 정성에 그동안의 피로를 씻었으며, 그러한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함께 의료진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

아이들의 깜짝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당신들의 사랑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들의 영웅,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YOU NEVER WALK ALONE 언제나 함께, 힘 써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러분 덕에 저희가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등 간식꾸러미와 함께 전달된 짧은 손 편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 더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모두가 힘든 시기. 그래도 김포시에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김포몽실학교 ‘배나몽*덕후프로젝트 3기’가 있기에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다.

* 슬기로운 사회생활 참여 학생명단
김다니엘 풍무고 2학년
김다옴 김포제일고 1학년
김시우 풍무고 2학년
박채연 김포제일고 2학년
손채원 풍무고 2학년
이수연 풍무고 2학년
이여원 하늘빛중 1학년
허소율 양곡중 2학년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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