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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휩쓴 자리엔 ‘임대’, ‘임대’, 또 ‘임대’ 뿐

기사승인 2020.09.04  1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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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밀집지역 구래동, 하루가 다르게 임대물량 쏟아져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가 8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세 자리수를 보이자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한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그리고 4일,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장할 뜻을 보였다.

코로나19가 지속되자 지역경제는 바닥을 보이며, 상가가 밀집한 지역은 한집건너 한집에 ‘임대’ 일색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조성당시 상가중심지역으로 그 분양가만도 상당했던 구래동은 김포시의 중심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한창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가 휩쓴 자리는 참혹할 정도다.

한때 맛집이라 알려져 줄을 서서 입장했던 곳도 가게를 내놓은 지 2달째, 은퇴 후 제2인생 설계를 이곳 구래동에서 꿈꾸던 찌개집 사장님, 청년의 푸른 꿈을 안고 올초 헤어 숍을 개업했던 20대 청년. 이들 모두 코로나19에 무릎 끓었다.

또한 8월 30일부터 발령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카페는 한쪽에 몰아놓은 테이블과 직원만 덩그러니 지키고 있으며, 9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 된 음식점 주인장은 문을 열지 않는 게 더 낫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구래동뿐만이 아닌 김포 전역에서 맞닥뜨릴 수 있다.

구래동에 있는 모 공인중개사는 “하루가 다르게 가게를 내놓은 곳이 증가하고 다”며 소상공인들의 사정을 대변한다.

2020년 9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이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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