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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GTX-D 정부 계획 반영 차질 없는 추진위해 역점 둘 것”

기사승인 2020.09.15  1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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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16주년 특집 정하영 시장 인터뷰>

   
 

Q. 임기 4년의 반환점을 돌았다. 취임 당시의 초심과 현재의 입장은.

취임당시 가졌던 시민의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생각과 자세, 계획 등은 변함없다. 이를 위해 취임 즉시 이전부터 계획하고 진행되던 사업을 마무리 짓고, 민선7기 계획한 사업들에 대해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대두된 교통‧교육‧환경 문제는 지역 최대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1년 반을 투자했으며, 그 결과 교통부분에서는 대중교통기획단을 구성해 대중교통 개편에 대한 것을 추진하고 마무리 지었다. 교육부분 또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교육예산과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환경부분은 타협 없는 정책을 펼쳤다고 자부한다. 환경관련 기업에 대한 시설개선이나 컨설팅 등 교육사업에 집중한 덕에 나름대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길에 들어섰다고 본다.

2020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기다. 이 시기에 가장 먼저 시민의 일상생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휴식, 레저, 테마형 공원조성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시민의 해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과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시 차원의 지원책은.

우선, 코로나19로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일상과 행복을 지켜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

김포시는 지난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자금과 임차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의 시책을 전개했으며, 김포페이 10%할인을 12월까지 연장했다. 하반기 들어 특례보증과 영세 사업장 무급휴직자 지원금, 확진환자 방문 휴업 피해보상 지원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김포시는 그동안 열외 됐던 곳, 챙기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 중에 있는데 2021년도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들로 채워갈 예정이다.

Q. 지난 6월말 경희대 의료원 김포 유치를 발표했다. 당시 8월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는데 현재 진행사항은.

8월 말경 학교 측에서 이사회를 소집해 경희대학 제3병원 보건의료분야에 대학과 대학병원 이전에 관련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았으나, 코로나19 등 학교 사정으로 연기된 상태다. 그러나 모든 것에 대한 논의는 끝났으며, 김포시는 다음 이사회 때 보건대학의료원, 대학과 대학병원에 관한 부분이 다뤄 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공개적으로 대학부지에 대학병원을 유치하는 개념이 아닌, 대학부지에 보건의료대학과 대학원이 오는 것이다. 그래서 보건의료대학과 관련된 정원 배정에 관련해서도 정원배정이 가능한 전제에서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여러 측면에서 법적으로나 시민 공감대가 형성할 수 있는 선에서 치열하게 협상하고 있다는 걸 밝히고 싶다. 이를 위해 대학에 이익을 몰아준다는 접근보다는 최대치의 상식선에서 정리할 것이다.

이 방안은 학교 측의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들이 그동안의 자료를 궁금해 하는데 경희대 쪽에서 일부 양해만 된다면 시민들에게 공개할 생각이다.

Q. 지하철 5호선 유치를 위해서는 건폐장 이전이라는 서울시의 조건이 걸림돌인데 대책은.

서울지하철 5호선 이전과 관련해 김포시는 건폐장 이전불가와 차량기지 이전만 수용한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밝혀왔다. 서울지하철 5호선은 강서지역에 균형적 개발 계획을 인근 지자체와 상생 협력 방안들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당정협의회 때 서울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이 논의되었고, 서울시는 지난 7월 이에 대한 용역을 착수했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선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던 계획과 노선이 분명 있다는 것을 확실히 밝히고, 서울지하철이 2호선과 5호선을 동시에 이전하는 계획이전에 세웠던 김포한강선에 대한 부분을 대광위 철도망계획에 우선적으로 포함시키고 서울시 결과가 나왔을 때 보완하는 것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GTX-D 노선은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가 공동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월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포와 부천, 하남시는 지난 2월 협력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현재 김포시가 대표로 용역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용역결과는 9월 중에 나올 예정이며 결과물에 대해서는 경기도를 통해 국토부에 제출할 것이다.

이 노선의 핵심은 차량기지를 김포 북부지역에 설치하고, 차량기지에 역사 하나를 두는 것으로 GTX-D를 유치에 가장 큰 돌파 과제라 할 수 있는데, 서울5호선 연장과 GTX-D 두 사업이 모두 정부 계획에 반영됨은 물론 계획에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

Q. 거물대리 일원 개발과 관련해 타당성 용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척된 사항은.

대곶면 거물대리와 초원지리 일대 환경피해는 단순히 지역 사안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국가 차원의 구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국가 환경정책상 옳다고 생각한다. 환경부 또한 이런 부분을 개선시키기 위해 실험적이고 모델적인 지역을 김포시 대곶면 일대로 잡고 수자원공사가 합류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사항이다.

이외에 민선7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하기관 이전과 관련해 김포시는 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수도권매립지와 연관된 부분, 미세먼지에 대한 지역의 특성, 한강하구의 자연생태원의 연구 집단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적합한 도시가 김포시이기 때문이다.

Q. 최근 시 산하 공기업에 대한 전직 공무원 출신들의 회전문 인사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입장은.

공공기관은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조직을 끌고 가는 리더십은 물론 위기관리와 조직관리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신설 기관은 조직 안정화를 바탕으로 조직과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 돼야 하는데, 통합 도시공사와 산업진흥원 등이 이에 속한다.

도시공사의 경우 대기업 임원출신 경영전문가가 그동안의 경영을 맡았으나 전문적인 부분은 유리했으나 조직관리에서 실패했다고 본다. 특히, 도시공사는 시설관리공단과 통합을 앞두고 있어 사업적 측면보다는 행정 노하우 즉, 관리능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이고 이를 위해서는 퇴직공무원이 적임자라 생각한다.

행정의 연계성과 협력이 중요하게 작동되는 산업진흥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산업진흥원은 초기 안정적인 행정이 틀을 갖추는 게 그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단초라 본다. 두 기관 모두 앞으로 행정적 토대에 의해서 실질적 정책과 사업을 펼 수 있는 외부인사가 포진하게 될 것이다.

Q. 김포시 브랜드 가치는 무엇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인과 시민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살만한 도시 김포’를 앞장 세워야 한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2035도시 기본계획과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윤곽이 드러나면 도시가치는 물론 브랜드에 대한 부분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 두 가지에 집중해야한다. 그 첫 번째는 ‘뿌리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다. 뿌리산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는 일이 우선돼야 하며, 기초자료를 토대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해 4차 산업의 계획으로 연계, 협력된다면 새로운 산업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 본다.

두 번째는 ‘관광로드맵 구상’이다. 민선7기 들어와 하성면 전류리를 시작해 대명항까지 잇는 평화로가 공식화 됐으며, 그 1단계로 문수산 일대의 평화로가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김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생태환경의 자원이 관광산업화 되는 관광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 둘이 연결되면 도시 가치와 브랜드가 상승될 것이라 본다. 남은 임기 동안 이들을 통해 일상적인 행복, 소소한 행복이 시민들이 체감될 수 있는 것들, 2020년 추진됐던 여러 생활 인프라(공원, 놀이시설) 등 이런 것들이 많이 정비가 됐는데, 더 발 빠르게 확충시켜 내는 것도 소홀이 할 부분은 아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협조 당부할 말은.

김포는 어느 한 집단이 움직이는 곳이 절대 아니다. 김포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다. 공동체를 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기적인 주장과 행동은 지양돼야 한다. 남은 임기동안 시민 다수가 합의해 가는 것으로 접근할 것을 약속한다.

일 시 : 2020년 9월 8일

장 소 : 김포시청 시장실

대 담 : 씨티21뉴스 전광희 발행인

정 리 : 씨티21뉴스 양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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