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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초록빛어린이집(원장 원은미)은 지난 18일 김포시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어린이 놀이키트 20박스를 기부했다.
원은미 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하기 어려워 힘들어 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놀이키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임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다. 이러한 때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초록빛어린이집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어린이 놀이키트는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어린이 놀이키트 20박스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 놀지 못해 힘들어하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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