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뇌운동 서비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센터 내 치매환자 쉼터 미 운영으로 인한 가족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안심홈스쿨'을 운영한다.
'안심홈스쿨'은 사회적거리두기 집합금지로 인해 센터 내 대면 집단프로그램을 대신한 것으로 치매환자 각 가정으로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주1회 방문해 치매 환자와 그의 배우자도 함께 신체활동, 인지재활 훈련 등 총 8회기에 걸쳐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정 방문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그(그녀)의 배우자까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인지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를 방문하는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용 비말 가림막 설치 후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 쉼터운영, 가족돌봄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980-5453)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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