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합과 사랑으로 뭉친 보훈단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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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26일 재향군인회관에서 2021년도(제5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다.
문순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김포시 향군발전에 보다 많은 일을 못해 아쉽다"며 "비록 임원직은 떠나나 회원분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선도적 평회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과 보람을 느끼는 자리지만 중책에 대한 중압감과 책임감을 절감한다"며 "지역발전과 향군발전에 큰틀이 되도곡 더욱 매진해 화합과 사랑으로 뭉쳐진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한 이영길 회장은 김포시재향군인회 제25대 회장으로 4년간 활동하게 된다. 1953년 양촌읍 출생으로 김포중·제일고 총동문회장, 김포시정 건설·교통위원장, 김포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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