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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개발사업,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절실

기사승인 2021.03.10  0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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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의회, 지역건설업협회와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모색

   
 

김포시 의회가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김포시의회는 9일 의회브리핑룸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 김포시협의회(회장 박성철, 이하 협의회), 시 관련부서와 함께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요 논의사항은 관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였다.
 
간담회에서 협의회는 김포시가 타시‧군에 비해 지역업체의 관내 개발사업 참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분기별 지역업체 실적보고 등을 관련부서에서 진행해 왔지만 단순 보고에만 그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전문건설업의 참여기회가 더욱 줄어들 것을 우려하며, 도시개발 허가 단계부터 지역업체 활용을 권고하는 등 관내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실무자들이 외부압력을 받지 않고 지역업체를 배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시의회와 시청 담당부서가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업의 특성상 다른 산업에 비해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건설업 지원 시각 보다는 지역경제활성화 시각으로 접근해 지역건설업에 관심을 높여달라고 건의했다.

협의회의 의견을 전달받은 시의회는 민간개발사업은 강제할 수 없지만 관이 함께하는 사업에는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김포도시관리공사와의 MOU체결에 해당부서가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내 건설업체 이용 등 실적보고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전문건설업체 지원이 연속성을 갖도록 해당부서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의회에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신도시 개발 당시 시공업체들을 불러 독려활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효과는 잠깐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요청하신 부분들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광희 대표기자 jkh@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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