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보육관련 종사자 대상, 275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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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평생교육원이 지난 2월 경기도와 보육교사 보수교육 위탁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1학년도 김포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과정'을 4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과정'은 보육교사의 책무를 인식하고 보육의 이해, 영유아의 보호 및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훌륭한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수로,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정숙)과 아동보육과(학과장 현정희)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본 교육과정 수혜 대상은 김포시 전역 보육 관련 종사자로 인원은 과정별로 다르며 약 2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3개 과정으로 원장일반직무교육, 1급승급교육, 원장사전직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수업 방식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정별로 상시 관리담당자를 두어 출결 확인 및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정숙 평생교육원장은 "다년간의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운영해 온 만큼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만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수한 운영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정희 학과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선진적이며 통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안내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수한 강사진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운영자의 친절까지 더해져 연수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