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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7주년 특집>정하영 시장, 공약이행 약속 얼마나 지켰나

기사승인 2021.04.11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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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임기 1년여 남기고 공약 이행 63%
-시장후보 시절 공약명칭 변경 등은 아쉬움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의 임기가 1년여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취임초 약속했던 각종 사업과 현안들을 서둘러 마무리해야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정 시장은 “일모도원(日暮途遠)”이란 말로 소회를 밝혔다.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뜻으로, 할 일은 산적해 있는데 시간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취임초 시민과 했던 약속들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씨티21뉴스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정 시장의 약속, 어떻게 진행되고 얼마나 이행했는지 알아봤다.<편집 자 주>

   
 

-공약사업은 총 8개분야, 83개 사업, 완료율 63%

정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제시한 공약사업은 ▲교육도시 ▲교통도시 ▲복지도시 ▲안전도시 ▲소통기반 자치 ▲산업도시 ▲ 청년도시 ▲평화생태문화도시 등 총 8개 분야, 83개 사업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3월 현재 계속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한 완료 사업은 52개로 전체 공약의 약 63%에 해당한다. 완료 또는 완료후 계속 진행중인 사업은 ▲교육전문관 설치 ▲혁신교육지구 지정 ▲학교시설 공기정화장치 설치 ▲서울~김포~깅화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인천 방향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대중교통소외지역 이음택시 운영 ▲김포시 거주 180일 이상 임신부 임신축하금 지급 ▲김포시대표사업 업종 선정 및 박람회 개최 ▲드론환경감시단 설치 ▲주민자치관련 부서 통합 운영 ▲청년기본소득 연 1백만원 지급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지원센터 설치▲테마별 김포둘레길 조성 등이다.

다만, 김포아라뱃길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사업은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 등의 불확실성으로 폐기됐지만, 대안사업으로 고촌 아라뱃길 기능 재정립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아라뱃길의 물류・여객 기능을 축소하고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수상레저 활성화 등을 통해 기능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니페스토평가에서 민선 최초 ‘우수’평가 받아

지난 해 5월 김포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공약 이행이 ‘우수(A등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선출직의 공약이행률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 민간기관이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소통 현황 ▲웹소통 현황
▲ 공약일치도 등이다.

시가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 해가 최초다. 민선6기 이전 평가결과는 B등급 내지 C등급이었다.

시는 2019년과 2020년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 우수상 수상은 2008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시는 공약목표 달성도와 공약이행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선6기 이전과 달리 민선7기 들어 처음 시작한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현황 등 공약가계부 작성, 공약사항 변동사항과 공약 평가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선7기 공약 실천을 위해 수시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하는 등 외부평가를 객관적으로 받고 있으며, 평가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들도 공약이행에 대해 긍정적 평가

선출직 정치인들에 대한 공약에 대한 평가는 시민이 한다.
시는 공약사항 평가에 대한 신뢰성ㆍ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전문가 12명과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된 시민 18명으로 공약시민평가단을 구성했다. 이후 한달여간 공약이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서면질의 응답 등을 통해 민선7기 공약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완료사업을 제외한 추진중인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의 평가단이 ‘정상’추진 평가를 내렸다.

다만, ▲세계청년캠프 개최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으로 한강하구 미래자산화 ▲서울지하철 5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스마트자족도시 220만평 조성 ▲세계평화문화제 개최
▲신도시 내 제2통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총 6개 사업은 30%이상의 평가단이 “부진”평가를 했다.

정 시장은 “부진으로 평가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시는 2021년 하반기 공약 추진실적 보고회 시 부진평가 사업 대책을 집중 보고하고 정상추진 사업은 이행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속도감있게 사업 추진을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선거공보와 달라진 공약명 변경 등은 아쉬워

정 시장의 공약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쉬운 점도 다소 눈에 띈다.

정 시장의 시장 후보시절 선거공보상 사업명과 현재 달라진 공약은 총 21개 사업이다.4차산업혁명 체험관 건립이 4차산업혁명 체험관 운영으로, 세계평화문화제 연계 세계청년캠프 개최 추진이 세계청년캠프 개최 추진으로, 사우동 종합운동장 개방형 개조가 김포종합운동장 개방 등으로 바뀐 것이 그 예다.

시 간부진과 공약평가단 회의 등을 통해 변경된 사항이라고는 해도 애당초 시민과의 약속 당시에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했다는 지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는 “고교 수학여행 비용 지원이 중고교 수학여행 비용 지원으로 바뀐 것처럼 일부 사업은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변경된 것”이라고 했다.또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변경안에 따라 일부 사업의 경우 사업비가 줄어든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정 시장은 “약속은 지킬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시민과의 준엄한 약속인 공약이행에 문제점은 없었는 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고 조기에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 김포시 기획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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