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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시민 요구 반영될 것으로 기대”

기사승인 2021.04.12  0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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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17주년 기념 정하영 시장 인터뷰> “남은 임기동안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 할 것”

   
본 뉴스 전광희 발행인이 정하영 시장(사진 우측)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Q. 민선 7기 임기가 1년여를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은?

지난 2년 9개월 민선7기 시장 업무를 하면서 민선6기에 추진되던 정책과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였다. 이와 함께 민선7기의 정책방향과 미래비전을 사업화하는 구체적인 노력의 시간이었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최소 2년 이상 지나야 계획서가 나오는 상황이기에 시민의 눈에 비치는 현상적인 것들은 미진해 보일 수 있으나 시민과 약속했던 부분은 틀림없이 시작하고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러 여건이 성숙해 있는 단계로 남은 임기동안은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간으로 삼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업 진행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 못 한 부분이다.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시민이 함께해주고 실행되고 있음을 인지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시한번 시민께 말씀드리는데 애초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했기 때문에 공약 이행은 순조롭게 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는 건 큰 문제없다.

Q. 5호선을 포함한 GTX-D 노선 유치 관련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략은?

교통문제 해결은 시민들이 가장 요구되는 사안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김포 인구는 더 늘 것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이나 수도권광역철도(GTX-D) 유치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김포한강선의 경우 다소 어렵다는 일부의 시각이 있으나 국토부 등에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입장이다. GTX-D는 어느 정도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단기적 문제 중심에는 골드라인이 있다. 이에 시민의 양해를 구해 예비편성을 추가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는 첨두시간대에 구래역 출발로 배차간격을 줄이게 되면 혼잡율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촌에서 김포공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위해 TF가 구성돼 대광위 관련부서와 심층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협의만 거치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교통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9호선 환승종점을 김포공항역에서 개화역으로 변경하는 것과 올림픽도로 BTX 등을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다.

덧붙여 김포 발달은 한쪽으로 쏠림현상을 보이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도시 중심 위쪽으로 3기 신도시가 형성되는 것이 김포 미래에 유리한 방안, 혹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교통 개선 측면의 접근에도 합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Q. 2035도시기본계획에 담긴 시정철학을 정의한다면?

‘2035도시기본계획’에 담긴 시정철학은 민선7기의 시정방침인 소통‧상생‧참여‧공정을 그대로 담은 동시에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적 추진전략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목표인구는 76만으로 삼고 단순한 외연적 성장보다는 큰 김포, 더 나은 김포를 위한 화합과 공존의 비전을 담았다. 또한 시민이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김포시민의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소통과 협치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한 기본 사업으로 한반도의 평화문화 중심도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성장 축을 설정하고 평화경제특구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배후단지를 전략사업으로 정했다. 또한 권역별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바르고 안전한 대중교통시스템도 계획했으며, 스마트에코 경제도시는 물론 미래 신산업과 청년 도전의 장이 될 220만평 자족신도시도 구상해 두었다.

Q. 대학병원 유치가 지지부진한데 진척상황은?

인천과 서울에 있는 대학이 적극적으로 김포시에 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타진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학은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검토 중이다. 담당부서를 포함한 여러 곳의 공통된 의견은 신중히 접근하자는 것이다, 즉 리스크(위험)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지체되더라도 김포에는 위험이 없으면서 가장 이득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이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기는 했지만 바로 응답하지 않고 신중히 검토 중임을 밝히고 싶다.

경희대 건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신중한 모드로 가고 있다. 실제로 대학재단과 관련된 부분들을 간과해 추진되고 있는 두 대학에 대해 고민하고 깊게 분석하고 있으며, 민선7기 임기 내 두 대학 중 한 개 대학을 정해 실무적으로 협상에 들어가 머지않은 시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Q.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원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관내 1만 3천여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134억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점포 재개장 지원, 확진환자 방문 점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그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김포페이 10% 할인을 12월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전례 없는 감염병 확산은 경제침체와 함께 비대면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시는 장‧단기적 계획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운전자금 및 특례보증 경영자금 지원과 골목상권 시설개선과 마케팅 활성화 등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지원이다. 장기적으로는 언택트 사회 패러다임에 맞춰 스마트 시범상가 등 비대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또 공공배달앱 활성화로 김포페이에 이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겠다. 이 밖에도 정책자금, 성장, 재기 지원, 전통시장 육성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Q. 취임일성으로 퇴직공무원의 산하기관 취업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데 입장은?

출자출연기관에 공직자 출신이 취업하는 것은 의원 재직 시 본인이 주도해 만들어 낸 안이다. 이는 공공기관 취업을 전제로 한 명예퇴직을 막겠다는, 즉 조건부 명예퇴직 방지용으로 시장으로 복무를 수행하면서 그 원칙은 변함없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관에 공직자가 내정되는 사례는 점점 사라질 것이며, 민간 전문가의 취업은 계속 늘 것이다.

다만, 퇴직 후 자신의 능력에 의해 공공기관에 재취업하는 것은 별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초기에 설립된 출자출현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직의 안정화와 체계화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그 분야 경험과 지식을 가졌다고 해 외부 인력이 해당 분야에 조직‧운영‧업무 등에 유능하다고 귀결되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퇴직한 공직자가 가서 조직운영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본다.

Q. 취임 당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소견은?

민선7기는 어려운 여건에서 서로 깊이 생각하고 논의하는 ‘숙의’를 도입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뿌리 깊은 행정관행을 철폐하고 혁신하기 위해 조직을 상시 진단하고 정비하는 전문성을 강화했다. 적극행정을 독려해 성과창출형 조직을 만들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는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민원서비스 부분에서도 민선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내실을 다졌다.

외부로는 시민과 상생, 협력의 길을 열었다고 자평한다. 시민원탁회의 도입하고 시민제안제도 활성화, 청년주도 정책기반구축, 다양한 소통채널 개설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집중하고, 정책수립과 집행, 그리고 성과평가 모든 과정에 시민의 적극적인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에 오롯이 반영할 것이다.

Q. 김포시 및 산하기관의 기구 및 직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청렴성이나 도덕성을 겸비할 수 있는 대책은 있는지?

김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고,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원들이 집합교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매주 요일별로 직원들이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청렴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요일별로 ‘청렴 자가학습’, ‘청렴퀴즈’, ‘전 직원 청렴 문자 송출’ 등 모든 직원의 반부패 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비대면 청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로부터 청렴 솔선수범 분위기 조성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장, 간부공무원 등에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민선7기 들어 경기도 1위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상승시켰다. 앞으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

Q. 김포시의 미래비전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할 말은?
2021년 들어 스마트에코 경제도시, 평생교육도시, 평화관광도시, 신도시 완성 등 4가지 전략적 사업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또한 시민의 날에 권역별 워트프론트 비전제시도 했다. 김포시는 역동적이고 가장 혼란한 시기다. 이러한 역동성과 혼란이 곧 정립될 것이다. 시민들에게 던지고 싶은 것은 김포시에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과 서로의 할 수 있다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의견이 제출되는 데 그 의견이 긍정적 접근보다는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있다. 시민들에게 지역에 미래비전에 대한 난점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갖자고 주문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정치 행정적으로 가진 지금의 상항은 충분히 시민이 원하는 것을 풀어낼 수 있는 도시, 행정역량, 정치역량은 돼 있다.

 

씨티21 webmaster@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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