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홈구장서 전반 5분 골문 열고, 5분 남겨두고 골 추가로 양주시민축구단에 2: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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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손석용 선수. | ||
김포FC가 지난달 29일(토) 김포솔터구장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전반 5문 골 문을 열고 전반종료 5분을 남겨두고 추가골을 넣으며 K3리그 11라운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 김포FC는 K3리그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시작 5분만에 김포FC 최전방공격수(FW)인 손석용 선수가 골문을 열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전반전 종료 5분을 앞두고 정의찬(FW) 선수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양주시민축구단을 압박하며 전반전이 종료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양주시민축구단은 김포FC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만회의 기회를 노렸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김포FC 고정운 감독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은 자연스럽게 성적으로 이어진다. 이번 경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이 때문이다”라며 “또한,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그리고 김포FC재단 출범 후 안정적인 행정에 선수들이 화답한 결과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포FC는 이번 경기로 5월 1일 가졌던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부터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교통공사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 천안시축구단에 이어 K3리그 4위에 올랐다. 김포FC는 오는 4일(토) 화성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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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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