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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현숙)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가족을 후원하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대표 주정민), 김포시청 복지과(과장 진혜경), 김포시보훈단체연합회(회장 임종철)가 참석했다.
후원한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은 약300만원 상당의 김포금쌀로 만든 쌀 가공식품(쌀과자, 쌀떡뻥, 쌀튀밥 등)을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광복회 등 관내 총 10개 보훈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게으른농부 영농조합법인 주정민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보훈단체연합회 임종철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게으른농부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보훈 가족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숙 센터장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물품을 후원해주신 게으른농부 주정민 대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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