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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현숙)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했던 아동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가 11월 25일 종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관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매수리·은여울) 두 기관과 협업해 시작한 이 활동의 실시배경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된 관내 아동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자 기획됐으며 읽기, 사자성어, 책 필사, 글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전체 10회기로 구성된 이 활동은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6명의 학생 봉사자의 주도하에 매주 목요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또한, 마지막 회기에는 배운 것들을 토대로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활동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유튜브나 인터넷 등 각종 영상매체가 익숙해진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활동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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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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