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2022 전통시장 현대화‧안전시설 구축’ 사업 선정 ... 아케이드 건립 추진
 |
||
김포지역 유일의 상설 전통시장인 통진시장이 아케이트 건립 등을 통해 고객에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을 도모하고 있다.
통진읍 서암리 일대 자리하고 있는 통진시장은 김포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설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고 안전에 취약해 인프라 개선 및 상권기능 개선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통진시장 상인회는 지난 3월 경기도가 공모한 ‘2022 전통시장 현대화‧안전시설 구축’ 사업에 도전장을 내고 경기도는 지난 3일 최종적으로 통진시장을 선정했다.
이번 경기도는 통진시장에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상점들을 아치로 둘러싸인 통로인 아케이드 건립을 투입할 것을 밝히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과 상인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권오승 통진시장 상인회 회장은 "공모사업 도전 8년만에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아케이드 건립으로 통진은 기업물류 거점도시에 어울리는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통진시장은 이번 아케이드 건립을 통해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소비패턴에 맞는 상권 기능개선 등을 통해 이곳을 찾는 고객에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