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김포의 ‘로마’ … ‘통진읍 2244번길’

기사승인 2022.06.14  18:17:19

공유
default_news_ad1

- 통진플러스 상점가 ‘제2회 통진국제청소년미술축제’, ‘해병대 문화의 길’, ‘2022 김포통진 한마당 축제’ 개최로 김포의 ‘로마’로 거듭나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속담이 있다. 로마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대제국을 이루었듯이,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해라’ 혹은 ‘지금이 시작이다, 힘을 내’ 하는 뜻으로 흔히 쓰는 말이다.

우리 김포에도 이처럼 오랜 시간을 두고 도시의 색을 입히는 지역이 있는데, 바로 통진읍 2244번길이다.

통진읍 김포대로 2244번길은 김포의 대표 문화자산인 ‘통진두레놀이’가 보존되고 있는 곳이고, 김포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해병 2사단과 함께하고 있어 활기가 넘치는 지역이다. 신도시 개발에 의한 상대적 쇠락기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에 이 지역 상인들은 통진읍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으며, 그 결과 이 지역만의 독특한 색(예술)을 입히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오는 17일(금)부터 19일(일) 3일간 개최되는 ‘제2회 통진국제청소년 미술축제’를 계획한다.

사실 지난 2019년 이와 같은 축제 ‘제1회 통진국제 미술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사태로 15개 국가 청소년 작품 85점만이 출품돼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 클래스가 다르다. 축제가 열리는 통진읍 김포대로 2244번길은 지난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공모한 ‘희망상권프로젝트’에 선정돼 1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확보해 이 중 일부를 예술 분야에 투입한다. 도시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세우기 위해서다.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각국의 고유한 전통과 풍습, 그리고 풍경이 담긴 작품, 즉 중국의 농민화‧어민화, 러시아의 이콘, 일본의 유끼요에, 탄자니아 티티카카 등 공모전 당선작 200여점이 출품돼 국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미술뿐 아니라 통진지역 대표적 문화자산이라 할 수 있는 ‘통진두레놀이’와 김포는 물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해군 2사단이 함께해 ‘다른 성격, 같은 문화’의 융합을 앞세운 문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변변한 전시장 하나 없던 이곳은 상가 유리창과 벽, 그리고 시설과 자연 등이 전시장이 되는 등 특정 공간의 전시 개념을 벗어나는 획기적인 기획이 눈여겨 볼 만한 ‘꺼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축제가 열리는 이로 상권의 활성화는 곧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일자리 창출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며, 통진읍 김포대로 2244번길만의 새로운 도시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 같아 기대가 앞선다.

참고로 ‘제2회 통진국제 청소년 미술축제’가 열리는 17일~19일 사이 ‘해병대 문화의 길 준공식’과 더불어 ‘2022 김포통진 한마당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