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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7부 능선 넘어, "김포시민이 노력한 결과...이제는 전략적 지혜 모을 때"

기사승인 2022.11.18  1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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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검시대 ‘5호선 조속추진 방안 정책토론회’ 17일 개최, 각계 전문가 '예타에 긍정적' 평가

   
▲ 사진=(왼쪽부터) 김채만 경기연구원 박사, 이환승 박사,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 유정훈 아주대 교수, 이준 철도기술연구원 실장

- 각계 전문가 예비타당성 평가 긍정적
- 직결/환승 등 운영방식에 대한 전략적 판단 필요
- 국가 재정 방식 or 민자투자사업 방식 등 추진체계에 대한 신중한 판단 필요
- 노선과 관련한 지자체 협의: 경기도연구원, 인천연구원,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 

김포와 검단 시민단체인 김포검단시민연대(이하 김검시대)가 ‘5호선 조속추진 방안 정책토론회’를 17일(목)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했다.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 1부에서는 김검시대 교통정책전문위원인 이환승 박사가 발제자로 나와 ▲김포시 교통현황 실태 ▲그간 추진경위 ▲사업 착수를 위한 선결과제 ▲김포시는 무엇을 하고있나 ▲착수 지연시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에 들어갔다.

이환승 박사는 5호선 추진 전략으로 ▲5호선 연장 세부노선(안)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 계획 등 ▲운영방식:직결/환승체계(전략적 판단) ▲추진체계:국가재정방식/민간투자사업방식(신중한 판단)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김포시, 서울시, 강서구 등 5호선 협약에 관련해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것은 촛불집회, 드라이브 챌린지, 청와대‧국회 앞 시위 등에 동참한 김포시민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이환승 박사를 포함해 유정훈 아주대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이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실장,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전문가가 토론자로 출연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유정훈 교수는 “김포시‧서울시‧강서구 3개 지자체가 11일 맺은 협약으로 5호선 문제는 7부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하며, 예비타당성(이하 예타)도 무리 없이 넘길 것이라 내다봤다.

이준 실장 또한 “예타에 올라간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사업비와 관련해 국가가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민관협력 공공프로젝트인 PPP사업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어 김채만 연구원은 “김포에 좋은 기회가 왔다”며, “우선순위는 GTX에 둔 다음 서울지하철 5호선, 경전철로 이어져야 하는데, (김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직언했다. 그러면서 노선 등 행정적으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에 대한 인천시의 태도에 이환승 박사는 “이번 협약은 건폐장‧차량기지 등에 대해 김포는 적극성을 가지고 추진해 이 사업이 탄력받게 됐다”라며 “김포시와 인천시가 사전에 협의를 이뤘다면 노선 갈등 등은 줄어들었을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인천시와의 노선 갈등과 관련해서는 김포시, 서울시, 인천시 등 3개 지자체 합의에 무게를 두었으며, 이를 위해 경기도연구원, 인천연구원,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도움받을 것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검시대 유튜브 채널로도 송출됐으며, 유튜브와 현장 등 시민들의 질문에 이어 패널들의 답변으로 마무리됐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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