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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벽화' 시민에 공개

기사승인 2023.03.23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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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차 오라니장터 및 3.23.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김포시·문화재단·도예가협회작가단·양촌, 벽화조성 위해 '맞손'

   
▲ 23일 열린 '제23차 오라니장터 3.23. 만세운동 기념행사'에서 김병수 시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오라니에 울려 퍼진 그날의 '만세운동'
'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벽화'로 다시 숨 쉬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김포도예가협회 작가단, 양촌읍이 '2022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양촌읍 소재 양곡중학교 뒤편 옹벽에 조성한 '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벽화'가 23일 순국선열의 공원에서 열린 '제23차 오라니장터 3.23.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일반시민에 공개됐다.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이사장 신광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양곡중학교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양곡중학교 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대한노인회 양촌분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벽화 작품해설 및 제작에 참여한 당시 양곡중학교(現 양곡고 재학) 학생 2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벽화작품은 김포도예가협회 소속 7인 작가단이 제작했다. 특히 방지웅 대표작가는 낙후·방치돼 있던 자신의 모교 '양곡중학교 뒤편 옹벽'을 '3.23. 오라니장터 만세운동'으로 대표되는 양곡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 벽화' 제작을 처음 제안하고, 제작까지 총괄했다.

특히 벽화작업에는 일본인을 비롯한 10여명의 외국인과 양곡중학교 3학년 학생 20여명, 용강리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는 ‘주민협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벽화가 가진 의미는 단순 미관향상이 아닌 그야말로 '김포시 독립운동 역사'를 대내외적으로 공고히 하는 상징물 이상의 가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23. 오라니장터 만세운동과 우리 시의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의 의미를 담은 뜻깊은 벽화 제작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작가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시민과 학생, 외국인 여러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기념벽화의 완성으로 말미암아 우리 시 순국선열의 애국심과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금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벽화 제작에는 경기도 지원 3000만원 예산과 김포시 자체 예산 7000만원 총 1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벽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는 점등한다"며 "또한 도보 행인 및 등·하굣길 학생의 작품 감상 편의를 위해 QR코드를 통한 도슨트 해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작품 감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연구되고 적용됐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작품명: 인터렉티브 NO.4 (제작작가단: 방지웅, 김남두, 홍지우, 구자문, 송수연, 김영숙, 황윤구)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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