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아름다운 교사상, 헌신성‧윤리성‧학습연구‧생활지도‧연구활동 등 총 5개 영역 심사
 |
||
| ▲ 2023년 아름다운 교사상에 선정된 아름다운 교사들. 왼쪽부터 김포금빛초 박준 교사, 솔토초 신누리 교사, 푸른솔종 이상훈 교사, 김포외고 최효석 교사. | ||
교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교사에게 학부모들이 수여하는 ‘아름다운 교사상’에 김포금빛초 박준, 솔터초 신누리, 푸른솔중 이상훈, 김포외고 최효석 등 4명의 교사가 선정돼 31일(수)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수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인 아름다운 교사상은 꿈과 성장, 행복이 있는 김포미래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를 선정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지난 2007년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김포지부(이하 김포학사모)에서 마련한 상이다.
이날 수상식에는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 함석태 고문을 비롯한 김포학사모 회원과 김병수 시장, 김인수 시의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백경녀 교육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는 “회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교사상에 대한 선정기준이 강화되는 것 같다, 김포교육을 이해 힘써 주는 선정위원이 있어 김포교육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가 더욱 뜻깊은 건 졸업생들 수업이 끝나고 (교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온 마을이 합심해 김포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에는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아름다운 선생님이 많다. 이 선생님들에게 힘을 주는 자리가 이 자리인 것 같다”며 축하의 말을 전달했다.
김병수 시장은 “아름다운 교사상은 유서가 깊은 상으로 교육계에 울림이 크다”라고 했으며, 김인수 의장 또한 “훌륭한 사람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부모와 훌륭한 선생님이 꼭 있다”라며 수상한 교사들에 힘을 주었다.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은 “아름다운 교사상을 준비한 김포학사모에 감사드린다. 우리 교사들은 김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르칠 것이라 믿으며, 김포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며 김포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뜻을 보였다.
내빈 축사에 이어 유필선 선정위원장을 대신해 김배신 선정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선정과정은 김포 관내 재직 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각 요강과 각 항에 충족되는 교사를 선정하는데 기준을 두었다. 이들은 모두 아이들을 향한 선한 마음을 존중했다“며 선정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교사의 졸업한 제자들과, 부모님, 배우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
| ▲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 | ||
 |
||
| ▲ 단체사진. | ||
 |
||
| ▲ 김포학사모 회원들. | ||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