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기부 캠페인 진행
오는 10일 舊 김포몽실학교서 '지구를 구하러 아나바다로 와락(樂)장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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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기부 캠페인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기부 천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청내 마련된 공간에 물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한 직원에게는 기증 물품에 대한 연말 정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5일간 기증받은 물품은 오는 6월 10일(토) 지역연계교육 김포캠퍼스(舊김포몽실학교)에서 열리는 '지구를 구하러 아나바다로 와락(樂)장터'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판매하게 되며,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다는 계획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탄소중립 친환경 실천에 함께 하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토) 지역연계교육 김포캠퍼스에서 '지구를 구하러 아나바다로 와락(樂)장터'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장터·맛터·놀터도 함께 진행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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