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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과수원 고온피해 및 병해충 주의당부

기사승인 2023.06.02  1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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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나무 갈반병(갈색무늬병)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달부터 폭염과 장마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과수 농가들의 각별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과수 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또한 장마에 의한 탄저병 감염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방제효과가 높은 약제를 선택, 살포해야 한다.

포도 과원은 폭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습도가 높아지면 발병률이 높은 갈반병(갈색무늬병)과 노균병 등 수목의 잎마름 증상이 나타나 과실이 익어가는 시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서다. 또한 외래돌발해충인 꽃매미도 일부 발견되고 있어 적용약제를 살포해 미리 방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난달부터 기온이 높아지면서 과수 일소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본격적인 무더위 전 폭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강한 햇볕에 잎, 과실, 줄기 등이 타는 ‘일소현상’은 30℃ 이상의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30℃ 전후로 올라간 날에는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해 5분가량 물을 뿌리고 5분간 멈추는 등 '간헐적 살수작동'을 설정해줘야 한다. 나무 주변에 물이 부족하면 피해가 더욱 커지므로 땅이 마르지 않도록 지표면에 관수해야 하며, 잡초가 무성하면 물 부족이 더욱 심해지므로 수시로 베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미세살수 장치를 갖추지 못했거나 물 확보가 어려운 과원은 나무 상단에 차광망을 설치해 강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는 "최근 갑작스러운 고온으로 피해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더운 날씨에 대비해 과원에서는 물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미리 병해충 약제를 준비해 방제할 수 있도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저작권자 © 씨티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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