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입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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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들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카페 입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해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로 지난 2021년 개장 후 누적 방문객 수 20만 명을 훌쩍 넘어 김포의 대표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의 회의장소로 북녘을 파노라마 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이며, 야외공연과 기획 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난 7월 ‘경기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대외적인 반응에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글로벌 인지도의 카페 입점이 시너지가 될 수 있을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마침 한 브랜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월대보름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투어에 참여한 외신 기자들도 '글로벌 브랜드 입점이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한 바 있다”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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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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