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건강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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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김포지구협의회 '까치봉사회'(회장 김미경)에서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관내 취약 계층 및 독거어르신 20가정에 보양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지친 관내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한 것으로, 까치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사항도 살폈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박헌옥 회장이 김치 29통을 후원, 삼계탕과 함께 전달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까치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까치봉사회는 그동안 독거어르신 온천목욕 봉사, 열무김치 나눔행사, 독거어르신 선풍기 지원, 사랑의 반찬배달, 복지관 급식배식 등 봉사활동을 통해 김포시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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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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