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동문들과 하나되는 자리"

기사승인 2017.04.25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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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김포초 총동문기별체육대회 성료


▲심현길 총동문회장(사진왼쪽)이 지난해 우승팀으로부터 종합우승기를 전달받고 있다

제27회 김포초등학교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3일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59회 졸업생부터 83회 졸업생까지 총 22기수가 참석한 이번 기별체육대회에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동문들과 하나되는 자리로 성황을 이뤘다.

심현길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초교는 11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전국최고의 명문학교"라며 "최근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지만 동문회 선후배가 힘을 합쳐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 그 옛날 8살로 돌아가 코흘리개 시절을 상기하며 마음껏 웃고 즐기며 친구와 더불어 선후배님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82회가 종합우승을, 62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3위는 70회. 한편 지앤푸드가 협찬한 LG올래드 55" TV는 추첨을 통해 74회 유영봉 동문에게 돌아갔다.

전광희 대표기자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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