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은 2017년 2/4분기 방재협의회를 지난 20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재협의회에서는 관청천 정화활동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모래마대 작업 등 2/4분기 주요활동을 먼저 보고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활동계획 및 기타 재난예방 사항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모든 논의를 마친 뒤 한상철 단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제4대 방재단장 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철저히 무기명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해병전우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현실 회장이 차기 방재단장으로 당선됐다.
단장으로서 마지막으로 방재협의회에 참석한 한상철 단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난예방과 복구를 위해 힘써주신 방재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신현실 차기단장에게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방재단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방재단원들에게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라는 신념 하나로 재난예방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재난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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