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응답자의 29% 선택 … ‘김포한옥 예술마을’ 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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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문화예술과는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와 지명위원회 자문을 구해 추진해 가칭으로 부르던 ‘김포아트빌리지’가 공식 명칭이 되었으며, 입법예고도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시민은 총 1527명으로 29%에 해당하는 약 450명이 기존에 불리던 ‘김포아트빌리지’가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전체 응답자의 26%를 차지한 ‘김포한옥 예술마을’이 뒤를 이었다.
‘김포아트빌리지’의 공식 명칭이 정해지면서 오는 3월 3일 개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앞서 ‘김포아트빌리지’의 직접적 운영을 맡고 있는 김포문화재단 아트빌리지팀은 설 연휴 동안 ‘빛거리전’과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빛거리전’은 총 10여개의 조명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현재 4~5개 작품이 지난 13일부터 불을 밝히고 있으며, 오는 19일 모든 작품이 설치돼 김포 야경의 색다른 매력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마당’은 한국민속촌에 가서야 체험할 수 있었던 곤장치기·주리틀기·칼차기 등 10여개의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정식 개관일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로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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