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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가구 방문의 날’은 2017년 시작한 이래 21회차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양촌읍 내 99세대의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4가구는 공공 및 민간자원의 연계를 통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및 지역주민 나눔확산을 위한 ‘양촌愛 복지자원함’ 설치가 눈에 띈다.
양촌愛 복지자원함은 지난 26일 양곡시장 상인회와 맺은 협약 내용을 토대로 양곡시장 상인회 등 총 27개소에 비치돼 있으며, 추후 양촌읍 관내 모든 상가에 설치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심상연 양촌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활성화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자원이 활용돼 관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며 도울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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