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기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
질의응답 시간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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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초등학교(학교장 김배신)는 지난 16일 교내 도서관에서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김포교육도서관에서 학교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복한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가을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초청된 이가을 작가는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한 ‘가끔씩 비오는 날’ 외에 ‘그 밖에 여러분’, ‘쪽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도서를 집필했으며, 경기도 산하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며 현재는 중학생 책읽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꿈을 이루는 행복한 책읽기’라는 주제로 한시간반 가량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책의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책읽기의 방법,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의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가을 작가의 책 내용과 글쓰는 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으며, 책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작가가 꿈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5학년 학생은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아서 혼자 책을 써보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많아져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가을 작가는 “책읽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모여 이야기가 매우 흥미진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고 책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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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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