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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주류취급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위원들의 분기별 계도활동으로 대부분의 업소에서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으나, 일부 개업한지 얼마 안된 업소에 대해서는 올바른 청소년고용과 출입문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고사항 스티커가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했다.
장기동 이기일 동장은 "비가 오고 열악한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해 애써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권유지를 위해 힘쓰는 상인들을 상생·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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