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지원과 업무보고에서 긍정적 검토 밝혀
마산동행정복지센터가 이르면 내년에 개청될 전망이다.
12일 김포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행정지원과 업무보고를 받으며 김인수 위원은 "현재 마산동은 행정구역 상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 편입돼 있다. 마산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자가 늘면서 행정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분동 계획을 물었다.
이에 행정지원과 조성춘 과장은 “분동이 되려면 주민 7만 이상 돼야 하는 기준이 있다. 김포시는 현재 구래동을 비롯해 풍무동, 김포본동은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분동을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 편입된 마산동은 최근 가파르게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동 기준인 7만에 상관없이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부지(마산동 성당 옆)는 마련돼 있으며,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개청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 등록된 주민 수는 구래동 28,245명, 마산동 26,472명으로 총 54,717명이 구래동행정복지센터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양미희 기자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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