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받은 5팀, 오는 17일 부천서 본선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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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서부권역 예선대회가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김포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서부권역 예선대회는 김포시를 비롯 부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등 경기도 서부권 6개 시의 고등학교 연극부 15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서부권역 예선대회 대상은 김포시 양곡고, 안양시 동안고, 부천시 시온고, 안양시 부흥고, 광명시 충현고 총 5개 고등학교의 연극부가 수상해, 7월 17일부터 부천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본선대회에 출전, 동·남·북부권역의 예선 통과 팀들과 경연을 벌이게 된다.
지난 15일에 개최된 폐막식에는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시의장, 경기도연극협회장, 김포예총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시상을 마친 정하영 시장은 인삿말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 백범 김구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문화의 힘을 강조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아 기자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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