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북상 … 김포 초‧중‧고교 전면 ‘휴업’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4일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김포관내 학교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간다.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팀에 따르면 23일 17시 현재 김포에 있는 초‧중‧고 77개교 중 70개교가 24일 휴업에 들어가며, 장기동에 있는 가현초등학교는 개학을 연기하는 등 초등학교 7개교는 방학 중이라 사실상 김포 관내 학교가 모두 휴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와 함께 모두 휴업에 들어가며, 그 외 공립과 사립유치원 중 공립인 샘재유치원(운양동 소재)만 휴업 의사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